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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캠프 핵심 3인 "대선보고서 수정 또는 폐기돼야"

작성자 안****(ip:)

작성일 2021-03-15 16:16:06

조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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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교훈 얻을 드림렌즈거 없어 중앙위 차원에서 토론해야"(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민주통합당 이목희(가운데), 노영민(오른쪽), 홍영표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당 대선평가위원회가 공개한 대선평가보고서와 관련해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3.4.10/뉴스1 News1 허경 기자민주통합당 노영민, 이목희, 홍영표 백내장수술의원은 10일 당 대선평가위원회의 대선평가보고서에 대해 "합리적이기 보다 편견에 기초한 보고서"라며 "수정·보완 또는 폐기처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가위는 전날 보고서에서 민주당의 대선패배 6대 요인으로 △사전 준비와 전략기획 미흡 △당 대표 등 지도부의 책임의식과 리더십 취약 △계파정치로 인한 당 분열 △민주, 미래, 시민캠프 등 방만한 선대위 구성 및 컨트롤 타워 부재 △문재인 전 후보의 정치역량과 결단력 유약 등을 꼽았다.이들 3명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전 후보 캠프에서 각각 비서실장과 기획본부장, 종합상황실장을 지낸 캠프 핵심인사들로 대선패배 책임론과 무관치 않다. 이목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평가서를 보면서 제대로 분석·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보고서인가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며 "본질과 현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기본 문제와 주요 문제를 구분하지 못했다. 또 주요 측면과 부차적 측면이 구분 안된 평가서"라고 지적했다. 또 "정치적 편향 속에 자료를 모으고 분석평가하지 않았나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며 "우리가 대선·총선을 평가하는 이유는 아프게 평가하고 그것을 교훈삼아 앞으로 전진하자는 것인데 이 평가서를 보고 무엇을 교훈으로 삼아 전진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없다"고 말했다. 보고서가 대선전략 부재를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회의 때마다 충청도의 중요성과 50대 (공략이)어렵다는 것, 저소득층 얘기도 누누이 강조했다"며 "단일화 때는 구리정형외과호남,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야하고 본선에서는 수도권과 PK(부산, 경남), 충청도가 중요하다는 전략기획문건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이런 것을 우리가 몰랐다기 보다는 선거구도가 있고 요인이 있지 않느냐"며 "비전과 정책의 만성설사진정성을 별로 인정받지 못했다. 예를 들어 민주당이 신뢰받는 정당이고 문재인이 오래전부터 신뢰를 쌓은 사람이라면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단일화 과정이 있었고 조직력이 새누리당에 비해 취약하고 그 취약한 조직도 운동기간 제대로 발휘안됐다"며 "실제로 열심히 노안수술안 뛴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평가보고서가 그런 선대위 요소요소, 구도가 잘못된 것을 제대로 (대응하지)못한 것을 지적하고 우리당 구도를 바꾸는 실천계획을 만들고 다음 지도부가 할 일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 평가보고서는 도대체 무엇에 도움이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평가서에 대해 중앙운영위원회 정도에서 토론을 통해 수정, 보완, 폐기처분이 결정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노영민 일산요양병원의원은 평가위가 국회의원·지역위원장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지도부의 대선패배 책임소재를 밝힌 것과 관련, "설문대상의 절반,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선대위 핵심 인사는 거의 응답하지 않았다"며 "응답한 이들은 대선 전 과정을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던 사람들이고 모르는 사람들이 평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그러면서 "결국 나쁘게 얘기하면 정략적 목적이 개입된 평가가 이뤄질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평가위가 당내 486(40대, 80년대 학번, 60년대생)세대를 한 챕터(장)로 다루며 평가한 것에 대해서도 "도대체 486이 무슨 잘못을 했기에 한 챕터로 다루면서까지 젊고 개혁적인 정치인들을 흠집내는데 혈안이 돼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그래서 모래와 쌀이 섞인 보고서라는 것이고 그것이 뒤 섞인 이유에 대해서는 추측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평가위가 계파주의를 지적하며 대선패배 요인으로 꼽은 것과 달리 노 의원은 "당내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분란, 공정성 시비가 있었고 제주와 울산에서부터 축제의 장이 돼야할 경선장이 물병이 난무하는 난장판으로 변했다"며 근본적인 원인을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찾았다. 노 의원은 "경선과정에서 잉태된 당내 분란이 경선 이후 주요 후보의 사실상 경선불복으로 이어졌다"며 "경선 때 신용카드현금경쟁했지만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서 어린이보험새누리당과 싸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는데 이걸 끝까지 거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선 공정성에 대해 근거 없는 이의제기를 한 사람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또 경선불복으로 볼 수밖에 없는 행동을 한 두 분에 대해서도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이 두 분에 대해 이번 보고서는 아예 거론조차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정치적, 정략적 의도가 숨겨져 있다고 보고있다"고 말했다. '경선에 불복한 두 분'은 손학규 상임고문과 강남왁싱김두관 전 경남지사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홍영표 의원도 "이 보고서는 한상진 수원중고차대선평가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평가위원들이 결론을 만들어놓고 진행한 짜맞추기식 평가서"라며 "비선조직은 없다고 설명했는데 보고서를 보니 결론부분에 비선조직이라는 말은 사라지고 '참모운용에서 특히 후보 비서실은 청와대 출신들의 재회장소였다'고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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