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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전 마친 文·스가, "관계 개선" 총론은 공감했지만…

작성자 안****(ip:)

작성일 2021-01-10 12: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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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장, 스가 총리 25분 면담지난해 10월 이낙연-아베 면담 때는 21분"文대통령, 한일관계 정상화 의지""스가 총리, 한일 연계 불가결, 해법은 한국이"내년 美 바이든 정권 출범 의식도'각론은 과제',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은 여전히 부정적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0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어린이보험만난 후 암보험비갱신형 보험비교사이트기자들에게 둘러싸여 면담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P뉴시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0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간곡한 안부와 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스가 총리 면담 이후 기자들에게 한·일간 갈등 현안인 일제 마산출장안마강점기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 "어떻게 됐든 한·일 양 정상이 해결해야 한다는 그 필요성에 공감하고 퀵서비스요금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장의 방일을 통해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사실상 '대화의 물꼬'를 튼 것이다. ■ 스가 "한·일, 한·미·일간 연계 불가결" 박 원장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가져오지 않았다"며 "(양국이)계속 대화를 하면 잘 되리라 본다"고 말해, 이번 방일이 양국 정상간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탐색전'이었음을 시사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상황에도 박 원장이 일본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북한에 대한 대응을 필두로 한·일, 한·미·일간 연계는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징용 문제에 있어서는 "한·일 관계를 회복시키는 계기를 한국 측에서 만들어 달라"며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현재로서는 한국 정부가 연내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이 어렵다는 점을 언급한 것이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세 나라가 매년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회의체다. 올해는 한국이 의장국이며, 연내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한국이 징용 문제와 관련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지 않으면, 스가 총리의 방한은 어렵다"며 협상의 지렛대로 사용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신수동카페일본 총리. AP뉴시스 박 웹사이트 상위노출 무해지환급형보험원장은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스가 총리가 방한할 것인지에 대해 "(한국정부 입장을)다 말했다"고 했을 영통파스타뿐 구체적인 답변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는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직접 마주하기까지는 분명,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이다. ■ 대화 물꼬 튼 25분 면담...美 차기 바이든 정권 의식도 그럼에도 관계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확인한 것은 주목할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일본 총리의 공식 일정은 15분 단위로 이뤄진다. 박 원장과 스가 총리와의 면담 시간은 오후 3시40분부터 25분간이었다. 지난해 10월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일했을 당시, 당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예정된 면담 시간은 10분이었다. 일본 측이 차기 대권 주자인 이 대표를 예우해 늘어난 게 21분이었다. 박 원장의 도쿄 방문 첫 날인 지난 8일 함께 만찬을 한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은 다음 날 회동 결과에 대해 "매우 우호적으로 이야기를 나눴고, 충분히 신뢰 관계를 유지해 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 '신뢰'는 중요한 키워드다. 앞서 아베 정권은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위반이라며 '한국을 신뢰할 수 없는 나라'라는 프레임으로 몰았었다. 내년 초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관련한 현실적 계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공조체제 복원,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미국 측의 압박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0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박 원장이 들고 있는 것은 스가 총리의 저서 '정치가의 각오'다. AP뉴시스 한편, 박 원장은 스가 총리가 관방장관 시절인 2012년 출간한 저서인 '정치가의 각오'를 국정원에서 번역해서 읽었으며, 이날 책 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또 스가 총리가 "직접 책에 서명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스가 정권 출범 이래 일본을 공식 방문한 한국 정부의 첫 고위급 인사다. 오는 12일에는 김진표 한·일 의원연맹 회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한·일 의원연맹 소속 국회의원들이 일본을 방문한다. 이들 역시 스가 총리와의 면담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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