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등 첨단산업 육성 및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탈석탄 동맹' 가입,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 자원순환체계 마련'일자리 사다리' 구축해 코로나19 경제위기 유통회사극복[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 인천의 경제구조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한 '인천형 뉴딜' 종합계획이 마련됐다. 2025년까지 디지털·그린·바이오·휴먼 뉴딜 등 4개 분야에 14조원을 투입해 일자리 17만 3000개를 창출하는 수원중고차게 골자다.인천시는 '인천형 뉴딜' 종합계획 최종안을 확정하고 '경제·사회구조 대전환을 오렌지나무통한 더욱 살기 좋은 인천'을 목표로 오렌지나무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최종안은 디지털·그린·휴먼 뉴딜 등 정부의 2+1 방향에 창원출장마사지바이오 뉴딜을 추가해 모두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특히 최근 시가 발표한 '인천 복지기준선'의 주요 사업을 휴먼 뉴딜 분야에 반영해 포스트코로나 경제·복지 정책과도 연계를 강화했다.디지털 뉴딜에는 1조 800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공항·항공 특화산업, 로봇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제조업·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자리 1만 8000개를 만드는 계획이 담겼다.대표 사업으로는 송도 AI 창업 스타트업 파크 조성,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 내 웹사이트 상위노출창업 인큐베이터 육성, 계양 테크노밸리를 잇는 혁신밸리 조성, 드론·로봇산업 등 첨단 디지털 산업 육성, 인천전역에 1650개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등이다.그린 뉴딜은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이용률을 22% 이상 높이고,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을 통해 자원 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5조 6000억원이 투입되며 일자리 5만 8000개를 만드는 게 목표다.특히 주요 사업으로 '탈석탄 동맹(PPCA) 가입계획이 포함됐는데, 이 계획이 실현되면 지난달 박남춘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한 영흥화력발전소 조기 폐지 등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인천 바이오 클러스터' 핵심목표치 [인천시 제공]바이오 뉴딜은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공단을 잇는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구출장마사지바이오혁신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해 2030년까지 1만 5000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비갱신형암보험양성하는 내용이다. 2조 9000억원이 투입되며 목표 창출 일자리는 3만 8000개다.휴먼 뉴딜은 '사회안전망', '고용안전망', '사람투자'로 이어지는 '일자리 사다리'를 구축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빠른 경제 회복을 꾀하는 게 핵심이다.소득·건강·주거·교육·돌봄 등 5개 영역의 최저기준과 적정기준을 설정한 '인천 복지기준선' 등 더욱 강화된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청년의 고용 지원과 창업·재기의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고용안전망을 확립한다.또 첨단산업 인재 양성, 디지털 격차 해소, 평생학습 강화 등 사람투자로 고임금·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투입 사업비는 2조 7000억원이며 목표 창출 일자리는 5만 9000개다.인천시는 인천형 뉴딜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획조정실장 아파트화재보험주재 인천형 뉴딜 전담반을 '행정부시장 주재 추진단'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인천형 뉴딜의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부 정책 모니터링과 함께 창의적인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시는 또 다음 달 인천시 일자리위원회 산하 '뉴딜 특별자문단'을 구성해 민간 전문가와 협력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