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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도 못하는 한계주유소, 탈출구 찾아 '갈팡질팡'

작성자 안****(ip:)

작성일 2021-04-06 16:49:52

조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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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협회 공제조합 설립 후 정부지원 도모- 업계 공제조합 설립 반대 의견도- 정부 “구체적인 계획 없다”[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주유소를 운영하면 부자라고요? 지금은 돈이 없어서 폐업도 못합니다.”시장포화로 해마다 폐업하는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지만, 폐업할 돈이 없어 휴업상태인 주유소가 전국적으로 400여곳이 넘는다. 업계는 자발적으로 구조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한계 주유소’지원책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지만, 이 마저 내부적으로 의견이 갈리면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11일 주유소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현재 전국 주유소 수는 1만2781개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9곳이 줄어들었다. 이 중 휴업 상태인 주유소는 424개로 전체의 3.3%에 달했다. 폐업이나 휴업을 결정하지도 못하고 재정난에 처한 한계주유소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의 ‘주유소 경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중 49.5%가 주유소를 운영할 수 있는 최소 암보험판매량의 매출을 내지 못해 적자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2%는 인건비조차 지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규모에 맞는 적정 주유소는 7000~8000개 정도로 업계의 구조조정이 두바보의재무설계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주유소업계도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주유소 폐업에 억대의 비용이 드는 만큼 폐업에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주유소가 폐업하려면 강남역왁싱건물 철거와 매립된 주유탱크를 없애는 비용, 오염된 토양을 정리하는 비용 등 규모에 따라 1억~2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돈이 없으면 문을 닫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자유소협회를 중심으로 공제조합을 설립해 조합원의 폐업을 지원하고 정부에도 일부 지원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최근 공제조합 설립에 대한 외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4일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한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강남역왁싱“주유소가 넘쳐나면서 포항꽃집폐업에도 1억~2억원이 드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업주들이 많다”며 “정부에 지원을 요구했지만 직접적인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라 공제조합을 설립하고 폐업지원 사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정부 보조금을 받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방안도 일부 회원사의 반발을 사고 있다. 회원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합 가입을 의무화하면 비용이 들고, 그 비용으로 폐업을 지원한다는 게 어불성설이라는 것.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의무화에 대해 일부 반발이 있는데,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업계가 정부로부터 폐업지원을 받기 위해 밑작업에 분주하지만 정작 정부에서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공제조합 설립에 대한 업계 의견이 모아지고 관련 역류성식도염치료법안이 발의되면 타당성을 따져볼 문제”라며 “폐업지원책에 관해 정부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담적병치료◀☞ 주유소 2곳 중 1곳 '경영난'☞ 가짜석유 유통 막자는데 주유소 반발?..거래전산화 '논란'☞ "기름값 싼 무폴주유소, 서울서 힘 못쓰네"☞ 고유가 인기 ‘셀프주유소’ 1천개 돌파☞ 15년 이상된 욕창치료 발기부전 욕창치료주유소 10곳 중 4곳은 토지오염▶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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