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입니다.

제목

화첩 표지에는 '겸재화(謙齋畵)'가 쓰여 있으며 각 그림

작성자 안****(ip:)

작성일 2020-12-29 21:33:34

조회 0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화첩 표지에는 '겸재화(謙齋畵)'가 쓰여 있으며 각 그림에는 제목, '謙齋(겸재)'라는 서명과 함께 '정(鄭)'과 '선(敾)'을 각각 새긴 두 개의 백문방인(白文方印·글자 부분이 하얗게 찍히는 도장)이 찍혀 있다 이는 겸재가 66세(1741년)부터 70대 후반까지 사용한 도장이다 수묵으로 그린 진경산수화 8점은 '단발령' '비로봉' '혈망봉' '구룡연' '옹천' '고성문암' '총석정' '해금강' 순서로 구성돼 있다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겸재의 '해악전신첩(海嶽傳神帖·1747년, 보물 1949호)에는 없는 '비로봉' '혈망봉' '구룡연' '옹천' '해금강'이 추가돼 있다 다방면에서 회화사적 성취를 이룬 겸재의 연륜과 깊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주제 작품을 8점씩 균형을 맞춰 한 화첩에 수록해 보물로 지정됐다 특히 '혈망봉'은 내금강의 동쪽 경계를 이루는 가장 높은 봉우리로 심원, 평원, 고원의 시점이 대구출장마사지모두 적용돼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 '구룡연'은 빠른 필치로 폭포가 떨어지는 찰나의 순간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다특히 비갱신형암보험겸재의 고사인물화는 주돈이(1017~1073), 정호(1032~1085), 정이(1033~1107), 장재(1020~1077), 소옹(1011~1077), 사마광(1019~1086), 주자(1130~1200) 등 북송 육현(六賢)과 남송 주희(1130~1200), 이동(1093~1163) 등 중국 송나라 인물로만 묶었다이번 경매에 출품된 겸재 화첩에는 금강산과 그 주변 동해안 명소를 그린 진경산수화 8점과 중국 송나라 유학자들의 일화와 글을 소재로 그린 고사인물화 8점 등 총 16점이 수록돼 있다 성현을 엄격한 지도자나 통치자의 모습이 아닌 자연 속에 기거하며 도학을 누리는 처사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화폭마다 '염계상련' '방화수류' '부강풍도' '화외소거' '횡거영초' '온공낙원' '무이도가' '자헌잠농'으로 화제를 밝히고 있다 성현들의 이야기를 감상 대상으로 향유했기 때문에 인물을 작게 묘사하고 산수 배경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지금까지 국내 고미술 최고가 작품은 2015년 12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35억2000만원에 낙찰된 보물 1210호 조선 후기 불화 '청량산괘불탱(淸凉山掛佛幀)'이다이 화첩의 소유자는 국보와 보물을 다수 소장한 우학문화재단으로 웹사이트 상위노출용인대 박물관이 관리 중이다 이학 우학문화재단 이사장의 부친이자 기업가 고 이규훈 전 용인대 이사장(1914~2004)이 1996년 설립한 암보험우학문화재단은 국보 262호 조선 백자 달항아리, 국보 263호 조선 백자 청화산수화조무늬 항아리, 보물 1286호 고려 수월관음도, 보물 978호 백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보험비교사이트권29 등을 소유하고 있다 고 이규훈 이사장은 1953년 함일산업 대표를 맡은 이래 우학물산, 서라벌관광, 신성총업, 신극동제분 등의 회장을 지냈다23일 케이옥션은 7월 15일 경매에 국가 지정 문화재인 보물 1796호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鄭敾筆海嶽八景-宋儒八賢圖畵帖)'을 추정가 운전자보험추천50억~70억원에 출품한다고 암보험비교밝혔다 우학문화재단이 지난해 6월 서울옥션을 통해 소장품인 보물 1239호 '감로탱화'(낙찰가 12억5000만원)를 처분한 데 이어 또다시 보물을 내놓은 배경은 재정난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간송미술관 역시 재정난으로 보물 284호 금동여래입상과 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을 경매에 내놓았지만 유찰된 바 있다케이옥션은 7월 경매에 어린이보험비교한국 추상화 거장인 이우환 '점으로부터 No 과연 한국 고미술 경매 최고가를 다시 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70100'(추정가 9억~20억원)을 비롯해 비디오아트 선구자 백남준 '갈릴레오'(3억2000만~6억원), 김환기 '산월'(3억5000만~5억원) 등 총 130억원 규모 미술품 125점을 내놓는다 출품작은 7월 4일부터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표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조선 후기 대표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이 노년의 완숙한 필치로 이룬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와 고사인물화(故事人物畵)가 수록된 화첩이 경매에 나왔다[전지현 기자]▶ [단독] ‘6성급’ 시그니엘호텔 알고봤더니 등급이 없다고?!▶ "이시국에 바가지를?"…뿔난 원희룡 암보험도지사, 페북에 `제주 바가지와 전쟁 선포`▶ [단독] 호텔 1박에 89만원?…제주도 `방값 바가지` 도 넘었다▶ 셀트리온 회장 "코로나19 치료제 7월 16일 임상 시작"▶ 신천지 "코로나 완치 신도 4000명 혈장 공여"[매일경제 모바일 서비스 | 페이스북] [매일경제 구독신청] [오늘의 매일경제][ⓒ 매일경제 & mkco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세일즈·프레스 문의

프레스 문의
press@s-e-o.co.kr

세일즈 문의
sales@s-e-o.co.kr

일반 문의
info@s-e-o.co.kr
닫기